2019-2학기 '조직설계(BUS3009) 04,05, 41분반' 교과목 안내
- 이정현
- 2019-08-20
교과목명 : 조직설계(BUS3009)
1. flipped class로 진행: 강의는 i-campus에서 on-line으로 진행. 수업은 발표/토론으로 진행.
2. 절대평가 적용. 출석/발표/토론이 평가의 가장 중요한 기준.
3. 수강인원 제한 없음.
4. 주입식 수업이 아닌 생각하고 토론하는 수업.
-분반 : 04분반, 05분반 / 41분반-자과캠
-담당교수 : 현선해 교수님
-수업시간 : 04분반-월15:00~16:15,수16:30~17:45/
05분반- 월16:30~17:45, 수 15:00~16:15
41분반 - 화15:00~16:15, 목16:30~17:45
-언어:한국어
-수업형태 : 오프라인
* 과목 개요 (수업계획서 참고)
본 과목은 세 분야를 – 경영학의 조직설계, 국제관계의 지정학적인 시각, 강대국 탄생의 역사적 해석 – 융합 내지는 접목해 보려는 시도이다. 각각이 워낙 방대한 분야라서 한 학기라는 제한된 시간에 충분히 다루기는 불가능하나, 부분적으로 나마 세 분야를 접목시켜 봄으로서 학생들이 국가와 조직을 바라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면 과목이 의도하는 바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
조직설계는 ‘조직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하는 분야이다. 하나의 유기체와 같이 조직은 끊임 없이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적절히 적응하면서 생존해 나간다. 이는 조직들이 생존하기 위해서 스스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본 과목에서는 조직구조를 중심으로 이를 탐구해 본다.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어떻게 조직구조를 변화 시켜야 하는지, 조직문화와 전략은 조직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직의 혁신/변화의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국제관계의 지정학적인 시각은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피터 자이한 著)이라는 책을 통해서 음미해 본다. 지정학은 방대한 분야라서 한 학기에 다룰 수 있는 범위는 매우 제한 적이기는 하나, 지정학적인 특징들이 각 나라들의 운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나마 맛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한 지식이 경영학도들에게 필요한 이유는 현대 사회에서의 기업활동이 국제정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경영자들에게는 경영학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국제정치의 복잡한 역학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국제정치를 이해하는 데에는 지정학적인 지식이 필수적이다.
강대국 탄생의 역사적 해석은 ‘강자의 조건’ (이주희 著)을 통해서 음미해 본다. 몽골제국, 대영제국, 작은 제국 네덜란드(그 이외의 여러 제국들)의 탄생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 인류 역사상 길게 혹은 짧게 빛나던 제국들은 모두 주어진 환경을 효과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성장하였고, 그렇지 못할 때에 사라졌다. 다시 말해, 그들은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여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역사적인 해석을 살펴 봄으로써 기업과 국가의 입장에서 중요한 교훈들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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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