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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교육학과

수학교육전공

김소형(수학교육전공), 박사과정 수료

대학원 진학동기

수학교사를 꿈꿔왔던 저는 늘 학교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탐구해나가는 수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교사가 된 후, 학교 현장에서는 제가 꿈꿔오던 그런 수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탐구하는 수학 수업을 위해 교사로서 연구하고 자료를 만들어 수업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지금의 상태에서는 제가 꿈꾸는 수업을 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른 선생님들도 제가 꿈꾸던 수업 방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만들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기게 되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지원 이유

수학교육으로 일반대학원이 개설되어 있는 많은 곳들 중에서도 성균관대학교를 지원하게 된 계기는 수업 연구를 위해 다양한 논문 자료를 찾아보다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제가 관심 있어 하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학적 모델링(mathematical modeling)’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 논문을 보고, 성균관대학교에서라면 제가 관심 있어 하는 연구 분야를 활발히 연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 외에도 성균관대학교에서는 교내 교육개발센터에서 다양한 교수방법을 적용해보는 등 교육에 많은 지원과 연구를 하고 있어서 제 연구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진학 후

입학한 후 저는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수학적 모델링(mathematical modeling)’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이라는 교수 방법에 대해 이론적으로 탐구할 수 있었고, 그 이후에는 제가 그동안 탐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중심교수법’을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컨텐츠를 개발하여 교내 교육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균관대학교 수학교육학과 학생들에게 적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진로 선택과목으로 추가된 <수학과제 탐구>과목의 자료를 개발하면서 제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고, 현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대학교에서도 제가 꿈꾸는 수업 방식을 할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한 학부생은 거의 임용고사를 보거나 교육 분야의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학교육학과로 대학원을 진학한다고 하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왜 가냐고 물어보거나 수학교육으로 박사과정까지 연구할 것이 뭐가 있냐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수학교육학과는 그저 수학 선생님을 양성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수학교육에 전반한 모든 분야를 연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대학원에 진학하여 내가 원하던 연구를 잘 해낼 수 있을지, 혹여나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것을 후회하게 되지 않을지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저는 학교 현장에 있을 때보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많은 연구와 개발을 즐기면서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즐기면서 연구할 수 있는 데에는 성균관대학교의 지원과 교수님의 도움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저와 같이 대학원을 진학하는 데에 두려움과 걱정이 많은 후배님들에게 작은 용기와 목표, 그리고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모두 잘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